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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왕사남’은 명절에 가족끼리 보기 좋은 사극인 데다, 유머·눈물·감동이라는 그동안 한국 영화가 가져갔던 흥행 공식이 잘 녹아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당초 ‘왕사남’의 빠른 흥행 속도를 업계에서조차 예상하지 못했다. 배급사인 쇼박스(086980) 측은 “당초 경쟁작인 ‘휴민트’에 대한 반응이 좋아 연휴 기간 동안 일일 관객 50만 이상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내주 개봉하는 외화들이 다소 약한 데다 시간이 갈수록 ‘왕사남’에 대한 입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단체관람·‘문화가 있는 날’ 할인 등이 맞물리면서 ‘천만 영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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