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카카오톡 로그인 버튼 이미지 카카오톡 로그인

회원가입신청 아이디/비밀번호찾기

건마에반하다 광고안내 페이지 이동 버튼 이미지

건마에반하다 입점문의 페이지 이동 버튼 이미지

뷰티취업의 새로운 시작! 테라피닷컴 바로가기 이동 버튼 이미지

건마에반하다 유튜브 페이지 이동 버튼 이미지

 

 

유머게시판

후손이 증언하는 독립운동가...여덟 가족의 이야기

등급 아이콘 이미지처음처럼프리 HIT 29   2025-12-14 12:01:01

bt953a74981d7b22a53b754808c10cb73e.jpg

 

btf18bb05ce17898a9bad2c528ee989f1a.jpg

 

#경기도 #독립운동가 #후손


광복 80주년인 올해  경기도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찾아가  만났습니다. 후손들이 전하는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난 10월 개관한  경기도서관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광복절 기념식에서 여성 광복군 오희옥 지사가 부른 애국가,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지난해 고인이 된 오 지사, 아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김흥태/오희옥 지사 아들 : "(독립운동 당시) 내가 이 역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런 책임감, 당위성을 느꼈을 때 평정심을 찾기 위해 콧노래를 부르셨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역사학자가 된 김연방 지사의 증손자.


 3.1 화성 만세운동의  배후로 지목돼 살해당한 김 지사의 서훈 추서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주용/김연방 지사 증손자 : "이장하면 20년 뒤면 유해가 다 부패가 되잖아요. 처음엔 그냥 총상 입으신 채로 묻혔던 거예요."]


 임시정부의 파수꾼이자  살림꾼이었던 엄항섭 연미당 부부의  후손으로 사는 일은 자랑이자 무거움이기도 했습니다.


[박은혜/엄항섭·연미당 지사 외손녀 : "제 삶에서 항상 순간순간 그게 계기였던 것 같아요. 외할아버지가 엄항섭 외할머니가 연미당이라는 게…."]


 후손들의 생생한 증언은 독립운동이 지나간 기록이 아닌  세대를 관통하는 역사임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김해련/경기도 복지정책과장 : "(후손들이) 소장하고 계신 잘 알려지지 않은 기록이나 사진 유물들이 많았습니다. 이 소중한 자료들을 정리해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경기도에 연고를 둔 독립운동가 여덟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이전글 목록 다음글

댓글 0건